일상다반사10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페 매장 영업 재개 카페 매장 영업 재개 정부에서 드디어 카페에서도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해주었다. 이게 얼마만의 매장 이용인지ㅠㅜ... 혼자 카페가서 차 한잔 마시면서 멍때리고 사람구경하고 괜히 폰만지고 하는걸 좋아했는데 이제 좀 살아있음을 느낀다🥲 비록 앞사람과 대화할 때엔 마스크를 다시 써야하지만 어차피 정부지침보다 내가 더 불안해서 마스크를 못벗는닼 커피 한 모금 빨고 삼키기도 전에 다시 마스크를 올려쓰는 코로나쫄보 매일 집에서 카누 먹다가 밖에 나와서 커피마시니까 옆 테이블 이야기 나누는 소리, 커피머신 소리, 음악 소리 기분좋은 소음들에 둘러쌓여있는 기분에 행복해진다. 진짜 별거 아닌 일상이었는데 빨리 되돌아오길 오늘도 마스크를 챙기고 손 잘 씻고 빠르게 귀가하면서 바래본다ㅜㅜ 2021. 1. 23. 코로나 창궐 후 1년, 백신의 안전성은... 공식적으로 코로나 발현이 알려진지 1년이 지났다. 이제 백신도 배포되고 있는 중이고 국내 확산도 잡혀가는 모양새여서 지난 연말 보다는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현재 배포중인 백신의 경우엔 참 말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의 해외제약사 4곳과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의 도입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백신들의 경우 개발 후 테스트 기간을 아주 길게 갖는데 평균적으로 총 개발 기간을 10~15년 정도 가진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의 개발에 1년이 채 안걸린 것은 이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심각한 펜데믹으로 인해 빠르게 개발이 되어야하는 것은 맞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백신을 치료.. 2021. 1. 22. 맛있는 과메기 파티 ㅋㄹㄴ이후로 외식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술 한 잔 할 때는 나가서 맛있는 안주에 분위기 내면서 마시곤 햇었는데,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금지 조치 이후 이 마저도 할 수가 없었다. 😥 안나가고 안사먹고 하다보니 집에서 자주 음식을 해먹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가족과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집에서 술을 마시며 용돈(술값)이 아껴졌다. 왜 결론이 긍정적으로 나오게 되는지 모르겠다. 최근에는 엄마 지인분께서 과메기를 또(!) 보내주셔서 과메기 파티를 하고있다. 어디서 구입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매 년 통통하고 쫄깃하고 비리지 않은 과메기를 잘 얻어먹고있다. 따로 조리 하지 않아도 되고 김이나 미역에 싸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예쁘게 담아보려 노력해보지만 똥손모녀다. 아빠가 포항사람.. 2021. 1. 15. 2021 신년 새해 목표 다짐 코로나에 힘입어 더욱 더 허무하고 덧없게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된 지 보름정도가 되어간다. 작년에도 하고싶었던게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르락 내리락하고 개인적 게으름이 합쳐져서 딱히 성과를 낸 일이 없다는게 참 안타깝다. 작년에 하고자 했지만 못한?안한? 일들 중 지금도 기억이 날 정도로 아쉬운 것들을 올해에 다시 도전해보고자 한다. :) 1. 영어 공부하기 워홀을 다녀온 이후로 거의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입은 점점 굳어져 가고 이젠 자주 사용하던 단어도 잘 생각이 안날 지경이다.. ㅜㅜ 혼자서 인강보고 학습지를 푸는 공부방법은 내가 집에서 혼자 할 리도 없고 맞지도 않아 꼭 대면수업을 하고싶은데.. 이건 코로나가 도와주길 기도해본다ㅜ 2. 운동 + 체중감량 엄.. 2021. 1.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