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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0

한가합니다 한가합니다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이 더뎌서 덕분에 한가하게 회사에서 시간이나 떼우는 날이 종종 있는데 딱 오늘이 그렇다. 이전에도 오늘처럼 종일 할 일이 없었을 때엔 차례대로 직원들 슬랙의 프사를 그림판으로 따라그려서 선물했었다. 상대방이 원하는지 아닌지는 별로 안궁금하고 그냥 내가 심심해서. ㅎ 그래서 오늘도 오랜만이지만 그림판을 켜보았다. 그냥 다람쥐 생각나서 구글에 다람쥐를 검색하고 자온 이미지를 열심히 마우스로 따라그려본 결과 생각보다 귀엽다람쥐. 나도 이제 슬랙에 프사 있다람쥐 2020. 9. 11.
[2020.09.11] 29살의 고민 [2020.09.11] 29살의 고민 나는 빠른 년생이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91년생으로 30살이다. 하지만 나는 실제로는 92년생이니까 현재 내 나이는 29살이다.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1년을 앞당겨 살았기 때문에 나의 모든 삶이 1년씩 이르다. 그 덕에 회사도 92년 2월 이후 출생자들보다 (같은 학벌 기준) 일찍 들어갔다. 게다가 나는 마지막 학년 여름방학 때 취업이 되어 막학기를 회사와 학교를 병행해 대학동기들 보다도 반년이 빠르다. 이렇게 남들보다 1년 이상을 빠르게 시작을 했건만, 이제와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시작만 빨랐지 성장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음을 이제사 알게되었다. 늘어가는 연차와 나의 업무 능력, 회사 시스템에 대한 불만족 그리고 이것들이 나에게 끼치는 영향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 무기력과 더불어 여러가지 부정적인..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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