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세가 안좋아서 어깨나 허리 등에 통증을 가졌죠. 저처럼ㅋ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여유 있을 때 가끔 마사지도 받으러 가고 했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방역을 잘 지킨다고 해도 마스크 쓴 채로 마사지를 받고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괄사 마사지라는걸 찾았는데 손목도 안좋은 제가 셀프 마사지를 하기에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또 마침 2월엔 제 생일이 있어서 ㅎㅎㅎ
주위 좋은 분들이 선물을 많이 주셨습니다 ㅎㅎㅎ
행복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중에서 우리 엄마의 사랑이 많이 녹아든 선물이 바로 뷰세라 V라인포유2 입니다!
2월 초에 TV홈쇼핑에서 괄사+갈바닉이온 기능이 결합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파고 있길래 보자마자 엄마!! 나 저거!!! 저거 사줘!! 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안그랬는데 올 해엔 유독 연초부터 관리를..하고싶더라구요. ㅎㅎ
근데 안타깝게도 검색해보니 그 때 방송했던 제품은 일본 브랜드여서.. (아직도 노노재팬 중인 사람 또 있나요?)
동일한 기능을 가진 타브랜드 제품으로 검색해보니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뷰세라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본품, 충전기, 보관 파우치, 닦이 천(이름 뭐에요 이거?), 설명서로 되어있고 훼손되지 않도록 스폰지 등으로 감싸져 있었습니다.
충전은 5핀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움.. 돼지코를 안주는게 항상 아쉽습니다.
집에 5핀 충전 케이블만 자꾸 쌓이는 것 같아요.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전원을 켜서 온열을 쓸지 안쓸지 설정한 다음
2 진동이 울릴 수 있도록 본체를 잘 잡은 뒤
3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하면 됩니다.
참 쉽죠?
갈바닉 이온 기능이 화장품의 흡수를 돕는다고 하는데 화장품의 효과를 극대화 해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어젯밤에 한 번 사용해본 결과 화장품의 흡수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피부가 딱히 극적인 효과를 볼 정도로 트러블이 많은 편도 아니어서 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기를 주긴 어려울 것 같은데
최근 이마에 잔주름이 좀 생겨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서 몇달 후에 다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괄사 마사지 기능으로서는 너무 좋습니다.
뺨과 이마 눈가를 살짝 눌러서 갈바닉 이온 기능을 켠 채로 1분씩 쓸어준 뒤에
전원을 끄고 목과 뒷통수, 관자놀이 같은 곳을 꾹꾹 누르고 긁어서 마사지해보니 너무너무너무 시원했습니다.
형태가 손에 착 감겨서 손목이나 손에 힘을 별로 주지 않아도 적당한 압으로 마사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굳이 이 제품이 아닌 일반 괄사를 사용해도 동일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침대 머릿맡에 두고 꾸준히 사용해볼 계획입니다. 덕분에 잘 씻고 잘 바르고 할 것 같습니다.
두세달 써보고 다시 사용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 멀티폴샵 조립식 철제 행거 후기 (3) | 2021.02.22 |
---|---|
바비리스 봉고데기 40mm 사용후기, 추천 (2) | 2021.02.17 |
달리면서 돈 버는 앱, STRAVA (3) | 2021.01.21 |
명화그리기 DIY 후기 (2) | 2021.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