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스포티파이 국내 서비스 공식 런칭

스포티파이 앱 화면

국내에서는 크게 유명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멜론, 지니처럼 많은 이용자를 가진 음원 스트리밍 어플,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에서 설립되어 2008년 서비스 런칭 이래로 6천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스포티파이는 이번 한국 서비스 론칭을 위해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 나만의 뮤직 아이덴티티를 위한 맞춤형 추천 및 발견, 3개월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포티파이는 두가지 이용 방법이 있는데 무료서비스와 유료서비스가 있습니다.

유료서비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음원서비스로 원하는 노래를 찾아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들을 수 있고, 무료서비스의 경우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없고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만 이용이 가능한데 중간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년 전에 해외에 있을 때 친구가 알려줬던 어플인데 몇 번 사용해보다가 국내 가수의 음원도 거의 없고 중간광고가 너무 거슬려서 그만뒀던 기억이 있는데, 국내 버전 스포티파이에는 이런 무료서비스가 아예 제외된다고 합니다.

 

요금제는 혼자 사용하는 '프리미엄 개인(월 10,900원)', 둘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듀오(월 16,350원)'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 서비스가 정식론칭은 되지만 다양한 국내 음원 지원은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멜론이나 지니뮤직 등 강력한 국내 서비스를 제칠 수 있을지는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해외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은 다양한 음악을 찾아 듣기에 아주 유용하지만 국내 음악을 주로 선호하는 사람은 굳이~~~ 무료서비스도 없어진 스포티파이에 관심을 둘 필욘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