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코로나 발현이 알려진지 1년이 지났다.
이제 백신도 배포되고 있는 중이고 국내 확산도 잡혀가는 모양새여서 지난 연말 보다는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현재 배포중인 백신의 경우엔 참 말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의 해외제약사 4곳과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의 도입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백신들의 경우 개발 후 테스트 기간을 아주 길게 갖는데 평균적으로 총 개발 기간을 10~15년 정도 가진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의 개발에 1년이 채 안걸린 것은 이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심각한 펜데믹으로 인해 빠르게 개발이 되어야하는 것은 맞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백신을 치료제라 부르고 사용을 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처음 백신의 개발이 완료되고 배포를 시작한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부터 불안감이 들었는데 국내 정치인들은 백신 계약 체결을 서두르지 않고 다른 나라들보다 늦게 백신을 들여오게 했다며 현정부를 비판했고 이는 내가 보기에 그저 네거티브에 불과해보였다. 과연 그 들은 저 백신을 100%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확신할 수 있으며 백신을 들여왔을 때 가장 먼저 접종을 할 수 있을까?
모더나 백신의 경우 미국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집단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고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모든 접종이 중단되었다. 제조사 측에서는 모든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제조번호 라인들만이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했으나 아픈걸 낫게 해주는 약인 줄 알고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되려 병을 주었으니 신뢰도를 잃어버렸다.
화이자 백신도 유럽 곳곳에서 사망하거나 부작용을 보이는 사례가 너무 많이 확인되었다.
2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인데 일반적인 백신 접종의 경우엔 비교적 질병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가 최우선 대상으로 꼽힌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는 백신을 가장 취약계층에 먼저 접종시킨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걸 누가 선뜻 나서서 맞겠느냔 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달 31일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연 후 결과는 내달 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고 혹시라도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해 정부가 100% 피해보상을 지원하는 피해보상체계를 구축 방침을 발표하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과연 그 결과가 어떨지는 시간이 지나보면 알 수 있겠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드핏 광고 수익 인증 (11) | 2021.01.26 |
---|---|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페 매장 영업 재개 (4) | 2021.01.23 |
맛있는 과메기 파티 (4) | 2021.01.15 |
2021 신년 새해 목표 다짐 (0) | 2021.01.14 |
한가합니다 (0) | 2020.09.11 |
댓글